메뉴 건너뛰기

사망 2명, 중상 6명, 경상 1명
나머지 1명은 구조 중
구조물이 붕괴된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 소방청 제공




25일 오전 9시 49분쯤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10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청은 "현재까지 매몰자 중 2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7명(중상 4명, 경상 1명)이며, 나머지 매몰자 1명은 구조 중"이라고 밝혔다. 중상자 3명은 소방헬기를 이용해 이송 중이다.

소당 당국은 출동 4분 만인 오전 10시 3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10시15분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현장 활동 중인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통제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도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 동원, 인명구조에 총력 지시했다.

25일 오전 9시 54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54-4일대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다리 상판이 무너지는 모습. 독자 제공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355 [단독] 항공권도 '차이나 공습'…트립닷컴, 톱3 넘본다 랭크뉴스 2025.02.25
47354 권영세 “공수처, ‘영장 쇼핑’ 거짓답변 논란에 책임 물어야” 랭크뉴스 2025.02.25
47353 ‘시공능력 71위’ 삼부토건 법정관리 신청 랭크뉴스 2025.02.25
47352 "화재 진압한 소방서에 현관문 수리비 청구? 대신 내겠다" 기부 문의 쇄도 랭크뉴스 2025.02.25
47351 국회 "'의원 끌어내' 사실" vs 尹 측 "계엄 헌법상 권한" 랭크뉴스 2025.02.25
47350 [속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최후변론 위해 헌재 도착 랭크뉴스 2025.02.25
47349 윤건영 "'尹, 법무부 호송차 아닌 캐딜락 경호차로 이동' 제보" 랭크뉴스 2025.02.25
47348 민주당 "尹 복귀 시 대한민국 파멸"… 3·1 장외집회로 총공세 랭크뉴스 2025.02.25
47347 한동훈 "이재명, 유죄 막으려 계엄 할 수도…한국서 가장 위험" 랭크뉴스 2025.02.25
47346 尹 대통령, 최후 변론 위해 헌재에 도착 랭크뉴스 2025.02.25
47345 공수처장 "尹체포영장 문제없어…불법이라 비난은 법치 해쳐" 랭크뉴스 2025.02.25
47344 “우리 돈벌이인데” 약사들 다이소 건기식 판매 반발 랭크뉴스 2025.02.25
47343 민주당 "尹 복귀시 대한민국 파멸"… 3·1 장외 집회로 총공세 랭크뉴스 2025.02.25
47342 '인생네컷' 찍다가 직장 동료 성추행한 20대 공무원 '파면' 랭크뉴스 2025.02.25
47341 비트코인 투자자들 '패닉'...업비트 영업 일부정지 랭크뉴스 2025.02.25
47340 “지진 난 줄, 폭탄 터지는 소리”...안성 고속도로 붕괴 아수라장 랭크뉴스 2025.02.25
47339 헌재, '마은혁 후보자 불임명' 권한쟁의심판 27일 오전 10시 선고 랭크뉴스 2025.02.25
47338 헌재, 27일 ‘마은혁 불임명’ 위헌 여부 결정···윤석열 선고엔 영향 없을 듯 랭크뉴스 2025.02.25
47337 윤상현 “윤석열 대통령 40분 최후진술···국민통합 메시지 나올 것” 랭크뉴스 2025.02.25
47336 하의도 ‘천사상’ 작가의 진실…허위 경력 내세워 납품 랭크뉴스 202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