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전경. 사진=롯데케미칼 제공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LG화학과 롯데케미칼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공장 가동이 멈췄다.

25일 오전 9시 30분께부터 두 업체에 정전이 발생해 오전 10시 10분까지도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공장 가동은 중단됐으며, 업체 측이 생산공정에 투입된 원료를 태우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굴뚝을 통해 검은 연기가 계속 뿜어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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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옥희 한경비즈니스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