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여·야간 대승적 협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연금 개혁 방안이 마련될 수 있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여·야 국회의 초당적 협력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반도체 특별법, 조세특례제한법, 재건축·재개발 촉진법 등 한시가 급한 민생경제 법안 처리와 추가 재정 투입에 대해서도 조속히 의미 있는 결과를 기대한다”며 국회 협력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최 대행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민생경제 대책 추진을 함께 강조했습니다.

최 대행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을 과감히 해제해 지역 특화산업 등을 육성하는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 전략사업이 오늘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얼어붙은 지역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지방의 악성 미분양 매입과 4.3조 원 규모의 철도 지하화 사업 등 특단의 대책도 내놓았다”며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등을 통해 부처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대책 100건 이상을 발굴해 각 부처 장관 주도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최 권한대행은 “아직 갈 길은 멀고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며 “국무위원들께서는 맡으신 분야에서 국민과의 약속 이행에 진력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238 한동훈 “이재명, 가장 위험한 인물… ‘계엄의 바다’ 건너가자” new 랭크뉴스 2025.02.25
47237 [단독] 윤석열 주장과 달리…군이 먼저 철수했다, 윤 지시는 ‘뒷북’ new 랭크뉴스 2025.02.25
47236 권성동 “尹 ‘탄핵 최종 변론’서 대국민 사과·통합 메시지 들어가야” new 랭크뉴스 2025.02.25
47235 기초연금 이대로는 안 돼…KDI “몰아주기 필요” new 랭크뉴스 2025.02.25
47234 안성시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소방 당국 "3명 사망·7명 부상"(종합) new 랭크뉴스 2025.02.25
47233 한동훈 저서에서 "이재명, 행정부 장악 시 유죄 막으려 계엄할 수도" new 랭크뉴스 2025.02.25
47232 세계적 조각가가 만들었다던 DJ섬 ‘천사상’, 알고보니 ‘중국산’ new 랭크뉴스 2025.02.25
47231 포천-세종 고속도로 공사장 교각 '와르르' ....2명 사망 6명 중상 new 랭크뉴스 2025.02.25
47230 기준금리 연 2.75%로…“내수·수출 다 어려워” new 랭크뉴스 2025.02.25
47229 천안 고속도로 붕괴 사망 2명·중상 6명…40m 높이 상판 추락 new 랭크뉴스 2025.02.25
47228 “비상사탭니다ㅠ, 최악”···한동훈이 계엄 직전 용산에서 받은 문자 new 랭크뉴스 2025.02.25
47227 17년 만에 그린벨트 해제 가능면적 확대…SOC 등 49.5조 투자로 ‘내수 부양’ new 랭크뉴스 2025.02.25
47226 천안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8명 사상[영상] new 랭크뉴스 2025.02.25
47225 김해공항발 진에어 긴급 회항…“엔진에서 폭발음” new 랭크뉴스 2025.02.25
47224 김동연 "이재명 만나 대통령 임기단축 강력히 얘기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2.25
47223 "굉음과 함께 고속도 다리 통째 붕괴"…천안 공사장 10명 매몰 [영상] new 랭크뉴스 2025.02.25
47222 경기 안성 고속도로 공사현장서 구조물 붕괴…2명 사망 7명 중경상 new 랭크뉴스 2025.02.25
47221 [단독] 삼성전자, 日미쓰이 손잡고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 new 랭크뉴스 2025.02.25
47220 김해국제공항서 진에어 항공기 긴급 회항… “엔진에서 폭발음” new 랭크뉴스 2025.02.25
47219 수험생 전번 알아내 “맘에 든다” 연락한 수능감독관, 대법서 판결 뒤집혀···왜? new 랭크뉴스 202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