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의 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청은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의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대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방청은 고속도로 공사 중에 교각 위 구조물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작업자 8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수의 인명 피해를 우려해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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