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는 0.25% 포인트 낮춘 2.75%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25일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11월 제시한 1.9%보다 0.4% 포인트 낮은 수치로, 지난 1월 시장 충격 완화를 위해 이례적으로 발표한 중간 점검 수치(1.6~1.7%)보다도 낮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1.8%로 지난해 11월 전망치와 같았다.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올해 1.9%, 내년 1.9%로 내놨다.
경기 하방 리스크 확대에 기준금리는 현 3.00%에서 0.25% 포인트 내린 2.75%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