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올해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에서 연 2.75%로 0.25%포인트 낮췄습니다.
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정부의 관세 정책과 계엄 이후 국내 정치 불안 등을 반영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9%에서 1.5%로 한꺼번에 0.4%포인트 낮춰 잡았습니다.
환율 변동성이 큰 상황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내리고 시중에 돈을 풀어 민간 소비·투자 등 내수부터 살려야 한국 경제의 하강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