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상해치사 혐의 체포
평택경찰서.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양주병을 휘둘러 남편을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A씨(50대)를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3시쯤 거주 중인 평택시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중 양주병으로 머리 부위 등을 내려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

머리를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다가 사건 당일 오후 2시쯤 사망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이혼을 요구해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 B씨는 부동산 분야에서 수험생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가진 이른바 ‘1타 강사’로 활동해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A씨를 불구속 상태로 조사 중인 경찰은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980 '본격' 대선행보 이재명‥광주 찾은 '비명' 김경수 new 랭크뉴스 2025.02.24
46979 제주 호텔서 중국인 男 피살… 중국인 3명 긴급체포 new 랭크뉴스 2025.02.24
46978 김상욱 광주 방문 두고 '친한계' "단톡방 나가라"‥한동훈 입장은? new 랭크뉴스 2025.02.24
46977 승모근·종아리에도 보툴리눔 톡신 시술…내성 적은 제품 품귀까지 new 랭크뉴스 2025.02.24
46976 이재명·김부겸 회동… 개헌 강조한 金, 내란 극복 집중할 때라는 李 new 랭크뉴스 2025.02.24
46975 "장기미제 처리했더니 탄핵"…'김건희 수사' 검사, 최후변론서 울컥 new 랭크뉴스 2025.02.24
46974 ‘문화재 때문에…’ 개발 막혔던 곳, 용적률 사고판다 new 랭크뉴스 2025.02.24
46973 마다가스카르서 한국 선교사 2명 강도로 사망(종합) new 랭크뉴스 2025.02.24
46972 유엔 인권수장, 미·러 주도 우크라 종전 협상 반대 new 랭크뉴스 2025.02.24
46971 마다가스카르서 한국 선교사 2명 강도로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2.24
46970 이사는 누구 편일까…상법 개정 핵심 쟁점은? new 랭크뉴스 2025.02.24
46969 이재명 "주택 제약 필요 없어…부동산 세금 가급적 손 안대야" new 랭크뉴스 2025.02.24
46968 이재명, 3년 만에 삼프로TV 출연 “근소세 완화”…친시장 행보 랭크뉴스 2025.02.24
46967 "홍준표는 4번 만났고‥오세훈은 자리 약속"했다는데‥ 랭크뉴스 2025.02.24
46966 '김 여사 주가조작 의혹' 삼부토건, 회생절차 개시…영업이익 연속 적자 랭크뉴스 2025.02.24
46965 검사 3인 "탄핵은 사법시스템 부정"... 국회 "위법행위 가볍지 않아" 랭크뉴스 2025.02.24
46964 '月6만원' 으로 한강버스·지하철 무제한…오세훈 '교통 통합' 승부수 랭크뉴스 2025.02.24
46963 [단독] “북한군 현대전 능력 습득…포로 송환 ‘외교적’ 활용 가능” 랭크뉴스 2025.02.24
46962 홍준표 "대선 생기면 시장직 사퇴"‥금기 깬 여권 후보들 랭크뉴스 2025.02.24
46961 김건희-명태균 통화 육성 첫 공개…“(윤)상현이한테 얘기할게” 랭크뉴스 202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