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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동쪽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한국인 선교사 2명이 강도 공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1일, 남성 선교사 두 명이 흉기를 지닌 현지인 강도 여러 명에게 공격받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주마다가스카르대사관은 현지 경찰 당국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했고, 현지 경찰은 금품을 노린 범행 가능성 등에 무게를 두고, 달아난 범인들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사건 인지 이후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구글지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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