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시스

서울경찰청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에 최고 수위 비상근무인 ‘갑호 비상’ 발령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탄핵 찬반 세력의 충돌에 대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2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선고 당일 경찰청에 갑호비상 발령을 건의할 예정이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것 같다”며 “당일 대규모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마찰이나 충돌, 안전사고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갑호비상은 경찰관들의 연가를 중지하고 가용 경찰력을 100%까지 동원할 수 있는 최고 비상단계다. 박 직무대리는 또 헌법재판소 재판 진행 상황에 따라 필요할 경우 재판관들에 대한 신변 보호 수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발생한 서부지법 폭력 사태와 관련해서는 “133명을 수사하고 있고 79명이 구속됐으며 54명이 불구속 상태”라며 “보수 유튜버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방조 행위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헌재 난동을 모의한 정황과 관련해선 게시글 60건 정도를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904 헌재 "이재명 노려본 게 박성재 탄핵소추 사유 맞나"…국회 측 대답은 랭크뉴스 2025.02.24
46903 국민의힘, 소상공인 대상 '100만 원 바우처' 지급 추진‥"추경에 반영" 랭크뉴스 2025.02.24
46902 내일 尹탄핵심판 마지막 변론…방청 경쟁률 '무려' 랭크뉴스 2025.02.24
46901 [속보] 민주당, '명태균 특검법' 단독 처리...與 "대선용 악법" 반발 랭크뉴스 2025.02.24
46900 [속보] ‘명태균 특검법’, 국회 법사위 법안소위 통과…27일 본회의 처리 목표 랭크뉴스 2025.02.24
46899 [속보] 경찰,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심의 신청 랭크뉴스 2025.02.24
46898 [속보] "시진핑, 푸틴과 전화 통화" 랭크뉴스 2025.02.24
46897 “이혼하자” 했다고…양주병 휘둘러 ‘부동산 1타 강사’ 남편 숨지게한 50대 랭크뉴스 2025.02.24
46896 李와 다시 벌어진 與 주자 합산지지율… 反明 정서만으론 한계 랭크뉴스 2025.02.24
46895 [속보] 명태균 특검법·상법 개정안 국회 소위 통과 랭크뉴스 2025.02.24
46894 [단독]서울중앙지검, 27일 창원서 명태균 첫 조사한다…윤석열·김건희 수사 본격화 랭크뉴스 2025.02.24
46893 [속보] 명태균 특검법, 野주도 법사위 소위 통과 랭크뉴스 2025.02.24
46892 또 지지층만 열광시키면 곤혹… 尹 최후진술에 與 대선 향방 갈린다 랭크뉴스 2025.02.24
46891 野 '명태균 특검법' 법사소위 의결…27일 본회의 처리 방침 랭크뉴스 2025.02.24
46890 [속보] 경찰, 서울고검에 ‘3번 기각’ 김성훈 구속영장 심의 신청 랭크뉴스 2025.02.24
46889 [단독] 윤석열이 비상대권 말한 그 만찬…“여인형 만취해서 나와” 랭크뉴스 2025.02.24
46888 [속보]명태균 특검법·상법 개정안 국회 소위 통과…‘쟁점 법안’ 속도전 나선 야당 랭크뉴스 2025.02.24
46887 치고 빠지다 정면돌파…‘김형두식 질문법’ 화제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2.24
46886 박성재, 탄핵심판 각하 요청‥"소추권 남용 비상계엄 선포 이유 중 하나" 랭크뉴스 2025.02.24
46885 [속보] ‘명태균 특검법’, 국회 법사위 법안소위 통과 랭크뉴스 202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