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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수련 중단으로 시험 응시자 급감한 탓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올해 전문의 자격시험은 의정 갈등으로 응시자가 급감하며 합격자 수도 509명에 머물렀다. 지난해의 5분의 1 수준이다./뉴스1


올해 국내 전문의 자격시험 합격자가 509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며 수련병원을 떠나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자가 급감한 탓이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제68차 전문의 자격시험 2차 시험에 522명이 응시해 509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97.5%다.

전문의 자격시험은 두 차례에 나눠서 진행된다. 지난 14일 치러진 전문의 1차 시험 합격자 500명과 지난해 1차 시험 합격 후 최종 탈락한 22명이 올해 2차 시험에 응시했다. 지난해 전공의 시험 응시자 2782명의 5분의 1 수준만 올해 시험에 응시했다. 시험 합격자 규모도 지난해 2727명의 18.7%에 그친다.

전공별로는 내과가 87명 합격해 가장 많았다. 반면 재활의학과는 9명, 피부과 7명, 심장혈관흉부외과 6명으로 한 자릿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데 머물렀다.

외과 18명, 소아청소년과 24명, 산부인과 13명, 신경외과 14명, 응급의학과 28명 등은 시험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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