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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뉴스1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해 상속세를 폐지할 정도의 대수술을 얘기하는 게 옳다”라며 “(상속세는) 평범하고 부지런하게 하루를 버티는 우리 20·30세대가 곧 직면할 눈앞 고통”이라고 주장했다.

원 전 장관은 “민주당은 상속세 얘기만 나오면 대한민국을 이제껏 지탱해 오고 자식 세대가 열심히 다니며 성장시키려 애쓰고 있는 우리 자랑스러운 기업을 ‘나쁜 재벌’이라고 부르고 부자를 악마화시키며 논의 자체를 거부한다”라고 했다.

원 전 장관은 “(민주당은) ‘부부 공제 확대’만 얘기하는데, 이는 민주당 코어 지지층인 40·50세대에게만 돌아가는 수혜성 정책”이라며 “그들의 자녀 세대인 2030이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맞닥뜨릴 문제에 대해서 외면하는 언 발에 오줌 누기”라고 했다.

원 전 장관은 “상속세 폐지는 생산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경제의 역동성을 더한다는 점에서 단순 세제 개편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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