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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 기일에 출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23일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은 “(최후진술 때) 임기 단축 개헌을 제안한다는 언론 보도 내용은 대통령 뜻과 다르다”고 했다.

이날 윤 대통령 변호인단 윤갑근 변호사는 문자를 통해 이와 같이 밝히며 “탄핵을 면하기 위해 조건부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은 대통령의 방식이 아니라는 점을 알린다”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종 변론에서 임기단축 개헌을 제안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임기단축 개헌을 제안해 헌재로부터 ‘조건부 기각 결정’을 받고 대통령 직무에 복귀한 다음, 국회 개헌안 논의에 따라 물러나는 흐름을 구상했다는 것이다.

한편 헌재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을 열고 양측의 종합 변론과 당사자 최종 의견 진술을 들을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4일 국회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지 73일 만이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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