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권성동 원내대표는 “중도 보수를 자처한 이재명 대표의 ‘우클릭’은 선거 전략”이라고 일축했다.

권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말과 행동이 완전히 달라서 중도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는 분이 바로 이재명 대표”라며 “또 본인이 중도 보수라고 자처하는 이유가 우리 당을 극우 몰이하려는 정치적 목적이 숨어있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이 대표는 반도체 업계 주 52시간 예외 인정 주장,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상속세 공제한도 완화를 주장하는 등 기존 보수 진영의 가치로 여겨지던 주장을 이어가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었다.

한편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인용·기각 여부와 관계없이 수용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우리 당의 공식 입장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절차의 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라며 “그 점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지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456 민주당, 4차례 폐기된 '김건희 특검법' 상설 특검으로 재발의 랭크뉴스 2025.02.23
46455 이재명 “식구끼리 비방하면 누가 좋겠나… 비난 멈춰달라” 랭크뉴스 2025.02.23
46454 “기준금리는 내렸는데” 서민 주거안정 정책대출 금리 인상 역주행 랭크뉴스 2025.02.23
46453 극우 동원에 대학가 몸살···군사정권 후 처음으로 경찰까지 투입되나 랭크뉴스 2025.02.23
46452 하늘양 유족 6억 배상받는다…가해교사에는 구상권 청구 랭크뉴스 2025.02.23
46451 “공수처 영장쇼핑, 불법 아니지만 공정성 논란 자초” 랭크뉴스 2025.02.23
46450 ‘혈중알코올농도 0.038%’지만 음주운전 무죄…대체 왜?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2.23
46449 눈 깜빡임으로 완성한 논문…근육 장애인 석사학위 취득 감동 랭크뉴스 2025.02.23
46448 용인 문구용 접착제 제조공장서 불…수원 다세대주택 화재로 1명 사망 랭크뉴스 2025.02.23
46447 캠퍼스로 밀고 들어온 '아스팔트 집회'…대학 '금기' 깨고 경찰 해산 요청도 검토 랭크뉴스 2025.02.23
46446 D-2 시간제한 없는 윤석열 ‘최후 진술’…사과 들을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5.02.23
46445 메모리마저 中에 역전당했다…韓반도체, 2년만에 벌어진 일 랭크뉴스 2025.02.23
46444 K배터리 3사, 인터배터리 출격…'혁신'으로 캐즘 돌파한다 랭크뉴스 2025.02.23
46443 폭사 5개월 만에 열린 헤즈볼라 수장 장례식에 수만명 운집 랭크뉴스 2025.02.23
46442 초선도 5선도 '오카방' 만든다…조기대선 말 못하는 與 진풍경 랭크뉴스 2025.02.23
46441 뉴스타파 ‘최승호 피디 사직 요구’ 논란…노조 “총괄에디터 사퇴하라” 랭크뉴스 2025.02.23
46440 마이클 조던 저택 '단돈 136억' 매입…화제의 '이 사람' 누구 랭크뉴스 2025.02.23
46439 "내 뿌리는 한국인"…재일교포 파친코 사업가, 거액 주식 쾌척 랭크뉴스 2025.02.23
46438 증권사, 은행서 '퇴직연금 적립금' 4000억 빼왔다 랭크뉴스 2025.02.23
46437 디딤돌·버팀목 대출 금리 수도권 올리고, 지역 미분양은 내린다 랭크뉴스 202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