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에 따른 학령 인구 감소로 올해 문 닫을 예정인 초·중·고교가 전국에 총 49곳인 것으로 파악돼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같은 폐교 예정 학교는 전남과 충남, 전북, 강원 지역 등에 많았고, 서울은 한 곳도 없습니다.
초등학교가 38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중학교가 8곳, 고등학교는 3곳입니다.
특히 지난해 112곳으로 집계됐던 입학생 없는 초등학교는 올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비수도권 지방을 중심으로 '1학년 없는' 초등학교가 속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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