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오늘 새벽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향에서 택시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또, 수원에선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2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위에 앞 범퍼가 부서진 택시가 멈춰 서 있고, 그 앞엔 화물차가 옆으로 쓰러져 있습니다.

오늘 아침 5시 10분쯤 서울 성동구 강변북로 일산 방향에서 택시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화물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택시 운전자를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아파트 창문 바깥으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오늘 새벽 3시 40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20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50대 남성 등 2명이 화상을 입었고, 16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새벽 3시 50분쯤에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한 3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이곳에 사는 2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20대 남성 1명도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펑 소리가 들리고 불이 났다'는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원주시 산림면의 한 목조 주택에서는 오늘 새벽 1시쯤 불이 나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억 4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화면제공:서울 성동소방서·인천 공단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강원도소방본부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399 “변제·합의無 반성도 의문”…동거녀 폭행·사망 男, 2심 징역 30년 랭크뉴스 2025.02.23
46398 교황 병세 계속 위중‥폐렴→패혈증 번질 위험에 긴장 지속 랭크뉴스 2025.02.23
46397 용암 흐르는데 스키를…이탈리아 여행객들 ‘위험천만’ 인증샷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2.23
46396 [단독] 행안부 실무자도 “계엄 국무회의, 절차 무시”…위법 인정 랭크뉴스 2025.02.23
46395 권성동, 이재명 상속세 토론 제안에 “무례한 공개 질의에 답할 가치 없어” 랭크뉴스 2025.02.23
46394 권성동, 윤석열 측 '공수처 영장쇼핑' 주장 동조‥"오동운 즉각 사퇴해야" 랭크뉴스 2025.02.23
46393 "어머니 난도질"…고양 중국집 살해용의 50대女, 그 뒤엔 치정? 랭크뉴스 2025.02.23
46392 기준금리 내렸는데, 되레 대출금리 1%p 넘게 올린 우리銀...왜 랭크뉴스 2025.02.23
46391 [단독]계엄날 “담 못 넘겠다” 월담 거부한 소대장···이후 작전서 배제 랭크뉴스 2025.02.23
46390 고강도 업무 스트레스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 법원 "업무상 재해" 랭크뉴스 2025.02.23
46389 中, 트럼프 ‘美 우선주의’ 투자 정책에 반발… "차별적·비시장적" 랭크뉴스 2025.02.23
46388 유승민 "이재명 '우클릭' 행보, 본인 사법리스크 덮어보려는 것" 랭크뉴스 2025.02.23
46387 땅주인이면 ‘하늘’도 사고팔 수 있나…서울시 ‘용적률 거래제’ 도입 추진 랭크뉴스 2025.02.23
46386 이재명·임광현, 국민의힘에 '세제개편 토론' 제안‥권성동 "급 맞는 토론은 환영" 랭크뉴스 2025.02.23
46385 [단독] 행안부 의정담당관도 “비상계엄 전 국무회의, 규정 안 따라” 랭크뉴스 2025.02.23
46384 尹 최종 변론은 대국민 호소... 직무 복귀 구상은 반감 키울 뿐 랭크뉴스 2025.02.23
46383 홍준표·오세훈 때리는 명태균, 조만간 더 '센 거' 폭로한다 랭크뉴스 2025.02.23
46382 ‘똘똘한 한 채’ 열풍…서울 아파트 외지인 매입 지난해 역대 최고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2.23
46381 은퇴 앞둔 '투자 대가' 버핏, 트럼프 우회 비판한 까닭은? [글로벌 왓] 랭크뉴스 2025.02.23
46380 통신 3사, 아이폰 16e 공시지원금 4만5000∼25만원 책정 랭크뉴스 202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