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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 등장인물의 복장을 하고 중국 대사관과 경찰서에 난입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이른바 '선관위 간첩단 체포' 허위 보도의 취재원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밖에 사건사고 소식, 문예슬 기잡니다.

[리포트]

경찰서 출입문 유리가 통째로 부서졌고, 출입 통제선이 쳐져 있습니다.

영화 등장인물인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한 40대 남성 안모 씨가 난동을 부린 흔적입니다.

안 씨는 중국 대사관에 난입한 혐의로 조사가 예정돼 있었는데, 자신을 빨리 조사해 달라며 이 같은 일을 벌인 겁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22일) 안 씨에 대해 재물 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안 모 씨/음성 변조 : "(중국 대사관이랑 경찰서 왜 난입하려 하신 겁니까?) fake 뉴스 **** off! fake media **** off!"]

안 씨는 '선관위 중국 간첩단 체포' 허위 보도의 취재원 중 하나로 밝혀진 상태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보도가 허위라며 해당 매체와 기자를 고발했습니다.

경찰차와 구급차가 연이어 도착합니다.

경기 고양의 한 음식점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건 어젯밤(21일) 8시 20분쯤.

이 여성은 목 부위에 심한 상처를 입은 상태였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일을 하다가 뒷문 쪽을 봤는데 소방차 두 대 온 것 봤고…."]

경찰은 숨진 여성의 옆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50대 여성을 용의자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의 한 아파트에선 복층 다락방에서 폭발 사고가 나 4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숨진 남성은 정밀 모형 제작 작업을 하고 있었고 다른 가족 2명은 아래 층에 있어 화를 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촬영기자:김재현 강현경/영상편집:김종선/영상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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