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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탄핵심판 관련 집회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은 이제 10차 변론까지 마쳤고 돌아오는 화요일 11차 변론이 마지막 변론입니다.

마지막 변론을 앞둔 주말, 전국 곳곳에선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최민영 기잡니다.

[리포트]

대전 보라매 공원에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였습니다.

태극기와 성조기, '탄핵 반대' 팻말을 들고 탄핵 소추 기각을 주장했습니다.

불과 700m 떨어진 대전 은하수네거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찬성 집회가 열렸습니다.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도로가 인파로 가득합니다.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탄핵 무효', '대통령 석방' 등을 주장했습니다.

["대통령님의 복귀만을 기다립니다!"]

서울 강남역과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도 탄핵 반대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서울 경복궁역 사거리 인근에선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헌재는 즉각 윤석열을 파면하라!"]

광화문 근처에서 사전 집회를 마치고 모인 참가자들은 응원봉과 깃발을 흔들며 윤 대통령의 즉각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이어지자 경찰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교통경찰 240여 명을 배치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의 최종 변론기일이 오는 25일 열리는 가운데, 삼일절인 다음 주말에도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촬영기자:박상욱 조창훈/영상편집:양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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