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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석열대통령의 탄핵심판 10차 변론이 열린 가운데 자리에 앉은 윤대통령이 생각에 잠겨 있다.2025. 2. 20.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마지막 변론을 사흘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은 헌재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고 평생의 수감 생활을 준비하라”고 밝혔다.

강유정 원내대변인 22일 논평에서 “윤 대통령의 억지와 생떼의 쇼도 끝났다”며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겸허히 기다리라”고 촉구했다.

강 대변인은 “어제(21일) 열린 국회 내란 국정조사 특위 4차 청문회에서 비상계엄의 위헌, 위법성에 대한 증언이 쏟아졌다”며 “비상계엄 선포 당일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충성 구호를 외치며 대통령과 통화하는 걸 목격한 간부들의 증언이 잇따랐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상현 1공수여단장은 ‘대통령님께서 문을 부숴서라도 국회의원을 끄집어내라, 필요하면 전기라도 끊으라고 지시했다’고 똑똑히 증언했다”고 말했다.

이어 “방첩사령부 간부들은 정치인 등 14명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전달받았고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 세 명에게 집중하라는 지시도 있었다고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이미 수많은 증언이 그날의 진실을 가리키고 있다”며 “오는 25일이면 변론이 종결된다. 윤 대통령은 헌재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고 평생의 수감 생활을 준비하라”고 밝혔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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