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백경 작가 '당신이 더 귀하다' 추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경남 양산 사저에서 '평산 책방'을 운영하며 책 소개를 이어가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2일 현직 소방관이 쓴 책을 읽어보라고 권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8년차 소방관이자 구급대원인 백경 작가가 현장에서 마주한 세상의 아픔에 대하여 쓴 이야기 '당신이 더 귀하다'를 추천한다"며 "아름다운 이야기가 아니라 때로는 먹먹한 마음으로, 때로는 비통한 마음으로 읽게 되는 이야기"라라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 책을 두고 작가가 구급차를 타면서 본 세상, 그리고 사람들에 대한 참혹한 현실을 그린 이야기라는 점을 설명하면서 "작가는 우리에게 '세상에서 보통 사람의 역할은 타인을 나와 같은 인간으로 보는 것, 그래서 세상을 보통 사람들의 온기로 채우는 것으로 그건 가장 보통의 역할이자 가장 중요한 일이다'라는 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 "6만7,000여 명 소방관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책을 추천한다"며 "많은 사람이 작가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작은 실천이라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170 인권위·대사관·경찰서 난동 ‘극우 캡틴 아메리카’ 구속 랭크뉴스 2025.02.22
46169 스마트폰 1시간 더 볼 때마다…'이것' 발병 위험 21%씩 치솟는다 랭크뉴스 2025.02.22
46168 중국 연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견…사람에 전파 가능" 랭크뉴스 2025.02.22
46167 그래픽 오류 아냐? '초고밀도' 아파트서 다시 답 찾는 사회 [이한호의 시공탐방] 랭크뉴스 2025.02.22
46166 중 대사관·경찰서 난입 ‘캡틴아메리카남’ 구속…주말 사건 사고 잇따라 랭크뉴스 2025.02.22
46165 "日 후쿠시마 유명 온천서 남성 3명 시신 발견"…사망 원인은 랭크뉴스 2025.02.22
46164 도심 메운 탄핵 깃발들 “우리 힘으로 내란 불가능한 나라 만들자” 랭크뉴스 2025.02.22
46163 "우크라 희토류 50% 달라"‥트럼프식 협상 타결 임박 랭크뉴스 2025.02.22
46162 "다시 마스크 써야 하나"…더 강력한 '신종 코로나' 발견됐다 랭크뉴스 2025.02.22
46161 日 억지 주장에…정부 ‘다케시마의 날’ 폐지 엄중 촉구 랭크뉴스 2025.02.22
46160 미국 최대 보수행사 찾아와 '한국 부정선거론' 주장‥대체 왜? 랭크뉴스 2025.02.22
46159 잘나가던 서울대 출신 증권맨 '무단결근'…서울지법 난동으로 구속·강제 퇴사 랭크뉴스 2025.02.22
46158 중 빅테크, AI에 2천조원 대 투자…글로벌 자금도 속속 유입 랭크뉴스 2025.02.22
46157 [오늘의 별자리 운세] 2월 23일 일요일 랭크뉴스 2025.02.22
46156 中 견제 나선 美…중국 선사·제조선박에 수수료 부과 추진 랭크뉴스 2025.02.22
46155 마크롱 "트럼프에게 동맹국 관세고통 주지 말라 할것" 랭크뉴스 2025.02.22
46154 가자 전쟁 1차 휴전 포로·인질 교환 종료… 하마스, 인질 6명 석방 랭크뉴스 2025.02.22
46153 '공판갱신 지연 방지' 형사소송규칙 개정… 이재명 재판도 영향 랭크뉴스 2025.02.22
46152 탄핵 심판 최후 변론 앞두고 극우 결집‥국민의힘 의원 합류 랭크뉴스 2025.02.22
46151 "탄핵으로 내란 끝내야"‥민주당도 총집결 "윤석열 파면 촉구" 랭크뉴스 202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