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독도 일대를 조사 중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직원들이 2024년 8월14일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독도 바다에서 잠수하며 태극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제공


일본 우익매체인 산케이신문이 22일 지방자치단체인 시마네현이 제정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이름)의 날’을 맞아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며 또 도발하고 나섰다.

산케이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기념일을 중앙 정부 차원에서 제정할 것을 주장했다. 산케이는 “한국이 불법 점거한 지 70년 이상 경과했다”며 “명백한 주권 침해로 결단코 용납될 수 없다”고도 했다.

산케이는 “북방영토의 날(2월 7일)은 일본 정부가 제정했는데 다케시마의 날은 아직도 시마네현이 제정한 날인 것은 어찌 된 일인가”라며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올해) 불법 점거를 외면하고 우호친선만 심화하려 한다면 본말이 전도돼 국익을 해칠 뿐”이라고 적었다.

다케시마의 날은 시마네현이 2005년 일방적으로 제정, 200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시마네현은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행정구역에 편입하는 공시(고시)를 발표했는데 이날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를 열어왔다. 올해로 20회째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015 50억 이상 초고가 거래 10건 중 6건은 ‘반포동‧압구정동’ 랭크뉴스 2025.02.22
46014 보수단체 “트럼프가 ‘부정선거 의혹’ 말해달라”…미국 찾아가 망동 랭크뉴스 2025.02.22
46013 홍상수, 베를린 영화제서 '만삭 연인' 언급 "김민희는 내 매니저" 랭크뉴스 2025.02.22
46012 "외벌이 남편, 집에 오면 손가락 하나 까딱 안 해…이혼하고 싶어요" 랭크뉴스 2025.02.22
46011 홀대받고 힘 빠지고…여가부, 껍데기만 남았다 랭크뉴스 2025.02.22
46010 우크라 국방정보국 "북한군 포로, 한국 송환 가능해" 랭크뉴스 2025.02.22
46009 ‘캡틴 아메리카’ 복장 尹 지지자 구속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5.02.22
46008 고양 음식점서 60대女 흉기피습 사망…용의자는 함께 있던 여성 랭크뉴스 2025.02.22
46007 ‘인텔 일병’ 구하기에…“불똥 튀나” 살 떨리는 삼성전자 랭크뉴스 2025.02.22
46006 日우익신문 '다케시마의 날' 도발… "정부 기념일 지정해야" 랭크뉴스 2025.02.22
46005 "개당 100만원 이득"…영국 가는 '이것' 직구족[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랭크뉴스 2025.02.22
46004 경찰서 난입 시도 '캡틴 아메리카' 尹 지지자… 경찰, 구속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5.02.22
46003 "뭐라고?" 무심코 넘긴 부모님 말, 치매 불렀다 [건강한 가족] 랭크뉴스 2025.02.22
46002 “바리스타요? 안 들려도 문제없어요” [강홍민의 굿잡] 랭크뉴스 2025.02.22
46001 '캡틴 아메리카' 옷 입고 경찰서 난입 시도 尹지지자 구속심사 랭크뉴스 2025.02.22
46000 '공판갱신 지연 방지'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도 영향 랭크뉴스 2025.02.22
45999 15세 ‘최연소’ 의대생 나왔다…“공부 비법? EBS 강의요” 랭크뉴스 2025.02.22
45998 "이번 주에 주유하세요"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하락세 랭크뉴스 2025.02.22
45997 '100억 자산가' 개그맨 황현희 깜짝 근황…이번엔 교수 됐다 랭크뉴스 2025.02.22
45996 안전은 기본, 멋도 챙긴 요즘 작업복…워크웨어의 진화 랭크뉴스 202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