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 팝스타 마돈나. AP=연합뉴스
팝스타 마돈나가 자신을 '왕'이라고 칭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판했다.

마돈나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엑스에 "나는 이 나라가 왕의 통치 아래 사는 것을 벗어나 사람들이 함께 다스리는 새 세상을 만들고자 한 유럽인들에 의해 세워졌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어 "현재 우리는 자신을 '우리의 왕'이라고 부르는 대통령을 갖고 있다"며 "이것이 농담이라면 나는 웃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뉴욕의 혼잡 통행료 폐지를 선언하며 자신을 '왕'이라고 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혼잡 통행료는 죽었다. 맨해튼과 뉴욕 전체가 구원받았다. 왕 만세!(LONG LIVE THE KING!)"라고 적었다.

이후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맨해튼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왕관을 쓴 이미지를 인스타그램과 엑스에 게재해 반대 진영의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트럼프 대통령에 비판적이었던 마돈나는 지난달 28일에도 엑스를 통해 "우리가 수년간 싸워 얻은 모든 자유를 새 정부가 서서히 해체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슬프다"며 "그 싸움을 포기하지 말아라"라고 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072 트럼프 "디지털세 부과 국가에 관세"… 한국에도 영향 미칠 듯 랭크뉴스 2025.02.22
46071 민주당 "대통령 '억지 생떼 쇼' 끝나‥수감 생활 준비하라" 랭크뉴스 2025.02.22
46070 중국 연구진, 신종 박쥐 코로나바이러스 발견… 인간 전파 가능성도 랭크뉴스 2025.02.22
46069 日 또 ‘다케시마는 일본 땅’ 망언… 외교부 즉각 항의 랭크뉴스 2025.02.22
46068 "더 강력, 인간 전염 가능성"… 中연구진, 신종 코로나 발견 랭크뉴스 2025.02.22
46067 백악관 출입 금지 당한 AP통신, 트럼프 정부 당국자 3명 상대 소송 랭크뉴스 2025.02.22
46066 日정부,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서 “의연한 자세로 끈질기게 대응” 랭크뉴스 2025.02.22
46065 국민의힘, 이재명 '중도보수' 주장에 "중도 정당, 시장에 족쇄 채우지 않아" 랭크뉴스 2025.02.22
46064 "여보 우리 집도 평당 1억이래"…강남도 신축도 아닌데 집값 들썩이는 '이곳' 랭크뉴스 2025.02.22
46063 일본 정부,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차관급 보내 “총력 대응” 억지 랭크뉴스 2025.02.22
46062 음식 삼키는 게 고역? 쉰 목?…이 병 의심을 랭크뉴스 2025.02.22
46061 전국 곳곳서 ‘尹 탄핵’ 찬반 집회… 최종변론 앞두고 결집 랭크뉴스 2025.02.22
46060 日 시마네현, 또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개최…“일본 영토” 억지 주장 되풀이 랭크뉴스 2025.02.22
46059 트럼프 측근들 '나치식 경례' 논란…머스크 이어 옛 책사도 했다 랭크뉴스 2025.02.22
46058 “집이 춥다” 아파트 안에서 불 피운 50대 구속 랭크뉴스 2025.02.22
46057 "자기 전 스마트폰 1시간 더 봤는데…근시라고요?" 발병 위험 21%씩 높아져 랭크뉴스 2025.02.22
46056 금보다 값진 명상 뒤 최고의 치앙마이 커피 한 잔, 극락이네 랭크뉴스 2025.02.22
46055 ‘윤석열 탄핵’ 인용되면 5월 중순 ‘장미 대선’ 유력 랭크뉴스 2025.02.22
46054 與 "공수처, 중앙지법서 尹영장신청 시작하고 왜 서부로 옮겼나" 랭크뉴스 2025.02.22
46053 이재명, 與에 "1천억 자산가 상속세를 100억이나 깎아줘야 하나" 랭크뉴스 202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