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 대통령 대리인단 윤갑근 변호사 긴급 기자회견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공수처가 윤 대통령 사건 관련 압수수색·통신 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가 기각당하자, 서부지법에 체포영장을 청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윤갑근 변호사 등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오늘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기록 7만 쪽을 뒤져 공수처가 서울중앙지법에 대통령과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통신 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당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기각 영장 4건 중 2건은 윤 대통령 본인 대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 사건 관련 체포영장 외 압수수색 영장이나 통신영장 등을 중앙지법에 청구한 적이 없느냐는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서면 질의에 그런 사실이 없다고 회신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작년 12월 6일 윤 대통령을 피의자로 명기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이 되었으며, 같은 날 대통령에 대해 청구한 통신영장 역시 기각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원장부터 영장 전담 판사까지 우리법연구회 출신이 장악한 서부지법에서만 영장을 받을 수 있음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공수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 대한 고발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 측은 영장이 기각된 사유에 대해서는 명확한 언급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833 보수단체 3.1절 총동원령…수만명 운집할 듯 랭크뉴스 2025.02.22
45832 전국 잇따른 '산불'... 정선 산불에 '일출 시 헬기 투입' 랭크뉴스 2025.02.22
45831 윤 대통령이 '체포 저지' 직접 지시‥경찰, '시그널' 메시지 확보 랭크뉴스 2025.02.22
45830 유튜버까지 몰려 몸싸움…고려대 '尹탄핵 찬반 집회' 난장판 랭크뉴스 2025.02.21
45829 "포고령에 대통령 서명조차 없었다"‥국힘, 핵심 증언 덮으려 증인 압박도? 랭크뉴스 2025.02.21
45828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본선에 한국 13명 진출…中과 '공동 1위' 랭크뉴스 2025.02.21
45827 계엄 전날 '김건희-조태용 문자'는 "바뀐 金여사 전화번호" 랭크뉴스 2025.02.21
45826 尹측 "공수처, 명백한 법원 쇼핑" 공수처 "내란죄 수사 문제 없다" 랭크뉴스 2025.02.21
45825 예수 역할에 흑인 여배우…머스크 "다른 종교에 이런짓 했다면" 랭크뉴스 2025.02.21
45824 ‘윤석열 운명’ 3월 결정된다…탄핵심판 명장면 톱10 [논썰] 랭크뉴스 2025.02.21
45823 트럼프 "대기업들 곧 미국 투자 발표"…韓기업 포함 여부 주목 랭크뉴스 2025.02.21
45822 고양 음식점서 살인사건…흉기 찔린 여성 1명 사망, 1명 중상 랭크뉴스 2025.02.21
45821 [단독] 최상목, 이충상 인권위 상임위원 사표 수리 랭크뉴스 2025.02.21
45820 "국민 1명당 최대 86만원"…총선 앞두고 지원금 뿌리는 이 나라 랭크뉴스 2025.02.21
45819 [알고보니] '홍장원 메모'는 체포 명단 아니다? 랭크뉴스 2025.02.21
45818 MZ 일자리 어쩌나…국내 본사 접고 美 가는 IT스타트업 랭크뉴스 2025.02.21
45817 트럼프 "51번째 주와 경기"‥'MAGA' 외치며 침략 노골화하는 트럼프 랭크뉴스 2025.02.21
45816 “곽종근, 대통령 지시라고 전달”…‘케이블 타이’ 용도 공방도 랭크뉴스 2025.02.21
45815 중도층 10명 중 7명이 "尹 탄핵 찬성"‥여야, 중도 표심잡기 신경전 랭크뉴스 2025.02.21
45814 [단독] 군, 총선 직후 MBC 등 5개 방송사에 '건물 도면' 요청‥계엄 준비? 랭크뉴스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