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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페이스북 갈무리.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개헌안에 합의했던 사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금이 바로 개헌을 이야기할 때”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라 새로운 나라를 여는 ‘관문’”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김 지사는 “탄핵은 탄핵이고 개헌은 개헌이다. 발뺌 우두머리 윤석열의 탄핵은 이미 정해진 결론”이라며 “‘빨간 넥타이 맨 분’(국민의힘)들의 ‘물타기 개헌’은 이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 계엄을 꿈도 꾸지 못하게 할 ‘계엄 대못 개헌’, 불평등 경제를 기회의 경제로 바꿀 ‘경제 개헌’, 정치 교체를 완성할 ‘권력구조 개편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개헌으로 새로운 나라를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3년전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합의 내용을 담은 기사를 공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3년 전, (이 대표와) 두 손 잡고 국민 앞에서 약속드렸다”면서 “‘제7공화국 개헌’, 이번에는 반드시 이뤄내자”고 적었다.

김 지사와 이 대표는 당시 합의에서 87년 체제를 바꾸는 개헌을 위해 20대 대통령 임기를 1년 단축해 2026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동시에 실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헌법개정안에 대한 국민적 합의 도출을 위해 별도 기구를 설치하고 새 정부 출범 1년 내에 ‘제 7공화국 개헌안’을 만든다는 내용도 넣었다. 개헌안에는 분권형 대통령제, 책임총리, 실질적인 삼권분립 등의 내용이 담겼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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