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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남긴 글. 페이스북 갈무리


명태균씨 변호인이 명씨의 핵심 증거폰에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대화 내용이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홍 시장이 재차 반박했다.

홍 시장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글을 올려 “변호사를 양산하다보니 범죄인을 대신해 방송에 나가서 거짓말이나 퍼트리는 가짜 변호사들이 난무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거철이 다가올 것 같으니 온갖 쓰레기들이 준동한다”면서 “언론도 속보 경쟁으로 팩트 확인도 없이 무차별 보도하는 세상이 됐다. 가짜 인생, 범죄인이 의인화 되는 희한한 세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명씨의 변호인인 여태형 변호사는 지난 20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황금폰’(핵심 증거폰)의 포렌식 과정에서 저희가 일부 확인한 부분이 있다”면서 “홍 시장은 카카오톡 내용에서 그런 내용이 없을 것이라고 명확하게 전제를 하고 지금까지 상황을 대처하고 있는데, 저희가 확인한 것만 하더라도 그 진술과 배치되는 사정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 변호사는 “카톡을 나눈 내용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화를 나눈 시기에 대해 2023년 중순쯤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러한 의혹에 대해 홍 시장은 지난 6일 “전화 한 통, 카톡(카카오톡) 한 자 안 나올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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