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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 한동훈 대표 책임 느껴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30·장년 모두 윈-윈(Win-Win)하는 노동개혁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전 대표가 정치 복귀를 시사한 데 대해 “(12·3 비상계엄에) 한 전 대표의 책임이 가볍지 않다”고 21일 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에스비에스(SBS) 라디오에 출연해 “대한민국의 이런 불행한 사태가 오는 데 있어서 한쪽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패악질, 줄탄핵과 예산의 일방적 통과 뭐 이런 부분도 있지만, 또 한축으로의 책임은 우리 당도 있다”며 “한 전 대표도 오히려 이런 상황에 대한 책임을 느껴야 할 때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대표로서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이 있던 한 전 대표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취지다.

12·3 비상계엄 뒤 물러났던 한 전 대표는 오는 26일 ‘한동훈의 선택, 국민이 먼저입니다’이라는 저서 출간을 계기로 정치 복귀를 시사했다. 하지만 친윤석열계 의원을 중심으로 반발이 크다. 김기현 의원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진격할 때와 후퇴할 때를 제대로 판단 못 하는 장수는 자신뿐 아니라 많은 분에게 해악을 끼칠 것”이라고 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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