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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 들어선 차량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장애인 주차구역을 지나 주차할 자리를 찾죠.

이때 오른쪽에 있던 여성이 뭔가 줍는 모습이 보이고요.

운전자는 계속 주차 자리를 찾는데, '덜컹'.

바퀴에 뭔가 밟힌 것 같죠.

명품 가방이 바닥에 있었습니다.

가방 주인은 안에 있던 화장품과 휴대전화 등 소지품 중 일부가 파손됐다며 배상을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억울한 마음에 운전자는 블랙박스 영상을 돌려봤는데 "가방이 주차 구획선 안쪽도 아닌 차량 운행 구간에 있었고, 같이 있던 가방은 안 치우고 물병만 치웠다"며 배상을 해주는 게 맞냐고 조언을 구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차가 지나가면 물병보다 가방을 먼저 집을 텐데 일부러 그런 것 같다", "CCTV를 확인해서 꼭 진실을 확인해봐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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