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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국회 측은 '대통령과의 6번 통화' 관련 질의를 이어갔습니다.

앞서 조 청장은 계엄때 윤 대통령이 국회의원들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수사기관에 진술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12월 3일 밤 11시 30분쯤부터 다음날 새벽 1시 3분쯤까지 윤 대통령으로부터 의원 체포를 지시하는 전화를 모두 6차례 받았다는 겁니다.

국회 측 신문에 조 청장은 대부분 "증언하지 못하겠다","공소 사실에 포함됐다" 등으로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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