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뉴스1
윤석열 대통령 측은 20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메모를 정서한 보좌관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친구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10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홍 전 차장을 향해 "메모를 정서했다는 보좌관이 현대고를 나온 한동훈 전 대표의 친구 아닌가"라고 물었다.

홍 전 차장은 "제가 보좌관 친구까지 어떤 사람인지는 기억 못한다"고 답했다.

앞서 홍 전 차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에게 체포 대상 명단을 듣고 이를 받아 적은 뒤 알아보기 어려워 보좌관에게 정서시켰다고 진술했다.

윤 변호사가 "본인이 못 알아보는 걸 보좌관이 할 수 있나"라고 묻자 홍 전 차장은 "내 글씨를 몇 번 부탁했던 보좌관"이라고 말했다.

해당 보좌관이 누군지를 묻는 말에는 "현직 국정원 직원"이라며 이름은 밝힐 수 없다고 했다. 홍 전 차장은 '왼손으로 쓴 메모냐'는 물음에는 "와전됐다"며 "왼손잡이가 오른손으로 글을 써서 악필이라고 설명한 것"이라고 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319 '민주당 플랜D는 尹 암살' 허위 음모론 확산...전한길도 올렸다 삭제 랭크뉴스 2025.02.20
45318 박지원, 국회서 “北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자”… 與 “반국가적 주장” 랭크뉴스 2025.02.20
45317 윤 대통령 직접 입열었다…홍장원 ‘체포 지시’ 논란, 뭐라고 했나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2.20
45316 [속보] 헌재, 오는 25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마무리 랭크뉴스 2025.02.20
45315 헌재 “尹 탄핵 심판 최종 기일, 오는 25일 진행” 랭크뉴스 2025.02.20
45314 [속보] 헌재, 尹 탄핵심판 25일 변론종결‥3월 중순 선고 전망 랭크뉴스 2025.02.20
45313 윤석열 “김건희-국정원장 문자, 폰 없애서 나도 알 수 없어” 랭크뉴스 2025.02.20
45312 어디로 가도 폭탄이네… [그림판] 랭크뉴스 2025.02.20
45311 김준호·김지민, 7월 결혼…"웃음 가득 부부 될 것" 랭크뉴스 2025.02.20
45310 [2보] 헌재, 尹탄핵심판 25일 변론종결…3월 중순 선고 전망 랭크뉴스 2025.02.20
45309 조지호 “공소사실 관련은 증언 못 해”…답변거부 랭크뉴스 2025.02.20
45308 윤석열 “김건희-국정원장 문자, 나도 알 수 없어” 랭크뉴스 2025.02.20
45307 [속보] 헌재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25일 변론 종결" 랭크뉴스 2025.02.20
45306 이재명 “악의적” 비판에… CBS, 노무현 “소금” 발언으로 반박 랭크뉴스 2025.02.20
45305 헌재 “2월 25일 尹탄핵심판 최종 변론 진행” 랭크뉴스 2025.02.20
45304 [1보] 헌재, 尹대통령 탄핵심판 2월 25일 변론종결 랭크뉴스 2025.02.20
45303 홍장원 “원장관저-사무실 3분 거리… 논란 될 일 아냐” 랭크뉴스 2025.02.20
45302 [속보] 헌재 “尹 탄핵 심판 최종 기일, 오는 25일 진행” 랭크뉴스 2025.02.20
45301 [속보]헌재, 윤석열 탄핵심판 2월25일 최종변론 진행 랭크뉴스 2025.02.20
45300 4억원짜리 전기차 떴다고? 진짜 하늘로 떴네…언제 상용화되나 랭크뉴스 2025.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