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하철에 앉아 있던 페리카나와 네네치킨이 깜짝 놀라 자리를 비킵니다.

서열 높은 BBQ, BHC가 탑승했기 때문입니다.

출입문 앞에 서 있던 굽네치킨에 BHC가 다가가 시비를 걸고, 60계 치킨이 나타나 막아섭니다.

BBQ에 검은 그림자가 다가가는데...

최강 서열은 교촌이었습니다.

지하철 안 풍경을 서열로 풍자한 밈이 최근 화제인 가운데, 한 누리꾼이 치킨집 매출 서열을 적용했습니다.

그런데 이 순위, 사실일까요?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2023년 치킨 가맹점 평균 매출액을 기준으로 밝혔는데요.

공정거래위원회에 물어보니, 2023년 가맹 점포의 평균 매출액, 1위는 치르치르, 3위가 교촌이었습니다.

치르치르가 1위?

'평균' 매출액이다 보니 가맹점 수가 적은 업체가 앞서기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김대간/공정거래위원회 가맹거래정책과장: (순위에 있어) 가맹점 수도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고 가맹점 매출액이 될 수도 있고 평균 가맹점 운영 기간, 존속 기간 같은 것도 되게 중요한 안정성 지표거든요. 아니면 폐점률 뭐 하나만 가지고 평가를 하기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죠.]

2023년 치킨 프랜차이즈의 본사 매출액 순위로 확인해 봤더니, 1위는 BHC, 2위 BBQ, 3위는 교촌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위는 다음 달 지난해 치킨 가맹사업 현황 통계를 발표하는데요.

순위가 유지될지, 아니면 신흥 강자가 나타날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94 여·야·정 첫 4자회담 개최…반도체특별법, 추경 등 합의 불발 ‘빈손’ 랭크뉴스 2025.02.20
45293 ‘실물 메모’ 헌재 가져온 홍장원 “이 정도로 가치 있을 줄 생각 못 해” 랭크뉴스 2025.02.20
45292 [속보] 조지호, 주요 질문 답변 거부…“공소사실 관련은 증언 못 해” 랭크뉴스 2025.02.20
45291 尹 "방첩사령관 동향파악 시도 불필요·잘못…체포지시는 아냐" 랭크뉴스 2025.02.20
45290 검찰 “이정근, 노영민에 ‘EBS 사장 시켜달라’ 청탁” 랭크뉴스 2025.02.20
45289 상모 하나로 1,200만 뷰…해외에서 더 유명해진 MZ국악인의 정체[뉴스토랑] 랭크뉴스 2025.02.20
45288 [속보] 조지호 "계엄 선포 당시 내란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랭크뉴스 2025.02.20
45287 尹 "홍장원 메모는 탄핵 공작…나와의 통화를 체포지시로 엮어" 랭크뉴스 2025.02.20
45286 尹 “홍장원 메모는 탄핵 공작”…홍장원, 메모 실물 들고 반박 랭크뉴스 2025.02.20
45285 “민주당은 중도보수” 찬반 팽팽…지도부 “DJ도 중도우파 선언” 랭크뉴스 2025.02.20
45284 조지호, 尹탄핵심판서 "공소사실 관련은 증언 못해"…답변거부 랭크뉴스 2025.02.20
45283 홍장원 또 부른 윤 대통령‥체포 지시 정황만 짙어져 랭크뉴스 2025.02.20
45282 “직장 내 괴롭힘 사각지대 메워야” 오요안나 사망 국회 논의…“MBC 청문회 필요 vs 정치 공세 말라” 랭크뉴스 2025.02.20
45281 尹탄핵 '헌재 만장일치' 여부 변수…분열 커질수도 랭크뉴스 2025.02.20
45280 [속보] 조지호 경찰청장, 일부 답변 거부…“공소사실 관련은 증언 못 해” 랭크뉴스 2025.02.20
45279 尹측, 홍장원 메모 신빙성 공격…"보좌관이 한동훈 친구 아닌가" 랭크뉴스 2025.02.20
45278 [속보] 조지호 "공소사실 관련은 증언 못 해"…일부 답변거부 랭크뉴스 2025.02.20
45277 [속보] 국회·정부 첫 국정협의회 “민생·AI·통상 추경 추진” 랭크뉴스 2025.02.20
45276 차에서 숨진 채 발견된 영주시 6급 공무원…“직장 내 괴롭힘 인정” 랭크뉴스 2025.02.20
45275 박수홍 부부, 압구정 신현대 '70억 최고가' 매수인이었다 랭크뉴스 2025.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