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NBS 제공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로 1위,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0%로 2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 이 대표를 꼽는 응답이 31%로 가장 많았다.

김 장관이 10%, 오세훈 서울시장이 8%, 홍준표 대구시장·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각각 5%를 기록해 여권 주자들이 뒤를 이었다.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을 유보한 비율은 31%로 높게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를 차기 대통령감으로 꼽는 응답자가 75%로 가장 많았다. 우원식 국회의장, 김동연 경기지사는 각각 2%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장관이 23%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오 시장이 16%, 홍 시장·한 전 대표가 12%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7%, 민주당이 34%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7%), 개혁신당(3%), 진보당(1%) 순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을 보면서 의견 변화가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변화가 없었다’는 비율이 82%로 ‘변화가 있었다(15%)’에 비해 많았다. 특히 ‘탄핵 기각’을 주장하는 응답자 중 26%는 ‘변화가 있었다’고 답했다. ‘탄핵 인용’을 주장하는 응답자 중에는 8%만이 ‘의견 변화가 있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9.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173 [속보] 법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구속취소 신청 기각 랭크뉴스 2025.02.20
45172 보훈장관 "김구 선생 국적은 명백한 한국‥정부 공식 입장" 랭크뉴스 2025.02.20
45171 [속보] 한덕수 "계엄 전 대통령실 방문, 尹이 누구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해" 랭크뉴스 2025.02.20
45170 [속보] 법원, 김용현 전 국방장관 구속취소 청구 기각 랭크뉴스 2025.02.20
45169 X, 머스크 인수 후 기업 가치 70% 증발… 트럼프 덕에 살아나나 랭크뉴스 2025.02.20
45168 [속보] 헌재 출석한 尹, 한덕수 신문 시작 전 심판정 떠났다 랭크뉴스 2025.02.20
45167 尹, 탄핵 변론 시작 후 5분 만에 자리 떠나 랭크뉴스 2025.02.20
45166 [속보]윤석열, 4분 만에 탄핵심판 또 중도 퇴정···형사재판에서는 ‘침묵’ 랭크뉴스 2025.02.20
45165 ‘인당 최대 86만원’ 지급… 총선 앞두고 2조 지원금 뿌리는 ‘이 나라’ 랭크뉴스 2025.02.20
45164 [속보] 윤 대통령 10차 변론 참석했다 5분 만에 퇴정 랭크뉴스 2025.02.20
45163 "역시 '삼성맨' 다르긴 다르구나"…지난해 '평균 연봉' 얼마인지 봤더니 랭크뉴스 2025.02.20
45162 23개월 아기 홀로 숨진 채 발견…부모는 PC방에 있었다 랭크뉴스 2025.02.20
45161 탄핵 심판 10차 변론 시작…윤 대통령, 변론 시작 직후 퇴정 랭크뉴스 2025.02.20
45160 불에 타버린 대구 ‘슬램덩크’ 성지…“맴찢, 아 나의 추억이여” 랭크뉴스 2025.02.20
45159 “명태균-오세훈, 중국집·장어집서 만남…오 시장이 장소 잡아” 랭크뉴스 2025.02.20
45158 여행사 가이드가 아니라고?…외국인 대상 불법 여행업 기승 랭크뉴스 2025.02.20
45157 2024년 삼성전자 직원 평균 연봉 1억2800만 원..."7% 올랐을 듯" 랭크뉴스 2025.02.20
45156 현대차 아산공장 찾은 李 “국내 생산 촉진 세제 도입해야” 랭크뉴스 2025.02.20
45155 [단독]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들, 편의점에서 기름 사 방화 시도…경찰 조롱도 랭크뉴스 2025.02.20
45154 막오른 尹 형사재판…계엄선포 위법성·체포지시 여부 쟁점 랭크뉴스 2025.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