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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대통령의 첫 형사재판이 13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오늘 오전 10시 윤 대통령의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재판에서 공소사실 인정 여부에 대해 밝히지 않았습니다.

변호인은 공소사실 인정 여부와 관련한 재판부의 질문에 "기록을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며 "인정 여부를 지금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장관 등 다른 사건과의 병합 심리와 집중 심리 여부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반면 검찰은 "전체 범행에 대한 피고인들의 가담 정도와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이 다르다"며 사건을 하나의 절차로 합치는 병합 심리에 반대했습니다.

대신 병합하지 않고 각각의 소송 절차를 그대로 두되, 심리만을 동시에 진행하는 병행 심리를 요청했습니다.

검찰 측은 오늘 준비된 서면 증거가 7만 쪽이라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24일 오전 10시 한 차례 더 공판준비기일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후부터는 공판기일에 들어가 본격적인 심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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