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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 여론조사
정권교체 49% 정권재창출 4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충남 아산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방문해 현대차 관계자들과 인사하며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구도가 계속되고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17∼18일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전국지표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응답률 19.8%)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민주당 34%로 집계됐다. 전주와 비교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변동이 없었고, 민주당은 2%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3%, 진보당 1% 등이었다. 17%는 대답을 유보했다.

‘올해 대통령선거가 치러진다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37%로 가장 많았다.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4%였다. 전주보다 민주당 후보 지지는 3%포인트, 국민의힘 후보 지지는 1%포인트 하락한 결과다. 이어 조국혁신당 후보 2%, 개혁신당 후보 2% 등이었다. 23%는 답하지 않았다.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문화방송(MBC)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 씨 사망사건 등에 대한 현안질의 등을 위해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차기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9%였다.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0%로 조사됐다. 조기 대선 향방을 가를 중도층에서는 야당 정권 교체 응답(55%)이 여당 정권 재창출(29%) 응답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31%,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0%, 오세훈 서울시장 8%, 홍준표 대구시장 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5% 순으로 집계됐다. 31%는 답하지 않았다. 이재명 대표는 전주보다 1%포인트, 김문수 장관은 3%포인트 하락했다. 책을 출간하며 조기 대선 출마 뜻을 밝힌 한동훈 전 대표는 1%포인트 올랐다.

최근 우클릭 행보를 하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당대표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45%, 부정 평가는 50%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한 달 전보다 10%포인트 올랐다. 중도에서 긍정평가는 49%로 집계됐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긍정 평가는 23%, 부정평가가 67%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보수층에서도 부정평가가 57%로 높게 나타났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3%포인트 줄어든 55%를 보였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늘어난 39%였다.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55%,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1%로 집계됐다. 신뢰한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늘었고, 불신한다는 답변은 그대로였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전국지표조사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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