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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이 당 차원의 조기 대선 준비에는 선을 긋고 있지만, 대권 주자들의 움직임은 빨라지고 있습니다.

유력 주자가 참석한 토론회에 소속 의원 절반 가까이가 참석하는가 하면, 기자회견 등 공개 행보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저서 출판을 통한 본격적인 정치 행보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윤우 기잡니다.

[리포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한 노동 개혁 토론회.

지도부를 비롯해 당 소속 의원의 절반이 넘는 60명 가까이 참석했습니다.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 "역시 (지지율) 1등이신 분이 오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김 장관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절차와 결론이 내려져야 한다면서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듯한 발언도 했습니다.

[김문수/고용노동부 장관 : "공직자가 깨끗하지 않으면 온 나라가 더러워져서. 진실한 사람이라야만, 청렴한 사람이라야만 공직을 맡을 수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헌재의 불공정성이 걱정된다면서 대선이 치러져도 이 대표는 선택받지 못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당장 내일이 대선이라도 준비돼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홍준표/대구시장/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 "나라가 어떻게 하면 안정이 되고 그것만 준비하고 늘 사는 게 내 인생인데."]

한동훈 전 대표는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검사 경력을 제외해 눈길을 끌었는데, 이달 말 출간 이후 공개 행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명태균 씨 연루 의혹에 대해 사기꾼이 물건 팔러 왔다 실패하고 쫓겨난 것이라며 말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제 참모 중에 한 사람이 '더 이상 당신과의 거래가 없다', (명태균을) 쫓아낸 겁니다. 거기에 앙심을 품고."]

이철우 경북지사는 하자가 있는 탄핵 심판으로부터 대통령을 지키는 것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지지층에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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