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사진=젤렌스키 엑스(X) 캡처

[서울경제]

정부는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힌 북한군 포로가 한국행을 요청할 시, 전원 수용한다는 기본 원칙과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북한군은 헌법상 우리 국민이며, 포로 송환 관련 개인의 자유의사 존중이 국제법과 관행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본인의 의사에 반해 박해받을 위협이 있는 곳으로 송환되어서는 안된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우크라이나 측에도 이미 전달하였으며, 계속 필요한 협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이 생포한 북한군 리모 씨는 이날 공개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우선 난민 신청을 해 대한민국에 갈 생각”이라고 말하며 한국행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794 [단독] ‘문제없다’ 말렸지만 “선관위 위치나 확인해”…계엄 직전 수십 차례 위치 검색 랭크뉴스 2025.02.19
44793 "한국 가고싶다"는 북한군 포로…정부 "전원 수용, 北송환 안돼" 랭크뉴스 2025.02.19
44792 파면 갈림길 윤석열···석동현 “헌재 판결에 승복할 것” 랭크뉴스 2025.02.19
44791 "'95년생' AI 천재 뤄푸리, 결국 딥시크 떠났다"…샤오미행 가능성도 랭크뉴스 2025.02.19
44790 '연예인 열애설' 예로 들었다…이재명 공소장 대폭 변경한 檢 랭크뉴스 2025.02.19
44789 우원식 "대선 생각 없다‥국회의장 소임 임기 끝까지 수행" 랭크뉴스 2025.02.19
44788 김재규는 왜 유신의 심장을 쐈나... '박정희 암살' 김재규 재심 개시 랭크뉴스 2025.02.19
44787 ‘노인과 바다’만 남았다더니 진짜였나…초등학교 입학생 ‘뚝’ 떨어졌다는 부산 랭크뉴스 2025.02.19
44786 ‘지방 미분양’ 품는 LH, 연내 3000가구 사들인다 랭크뉴스 2025.02.19
44785 ‘그록3 vs 딥시크 vs 챗GPT’…승자는? 랭크뉴스 2025.02.19
44784 귀순의사 밝혀도 강제북송 면죄부?…위험한 선례 남겼다 랭크뉴스 2025.02.19
44783 탄핵심판 첫날 최후변론까지 마친 한덕수... 尹보다 빠른 선고? 랭크뉴스 2025.02.19
44782 野 '헌법재판관 임기 연장' 발의…與 "문형배·이미선 연장법" 랭크뉴스 2025.02.19
44781 “퇴사에 수면장애까지”…평범했던 일상 앗아간 ‘1형 당뇨’ 랭크뉴스 2025.02.19
44780 "태국 총리 옆 미모의 경호원 누구지?" 관심 폭발…정체 알고보니 랭크뉴스 2025.02.19
44779 KFC도 고향 켄터키 떠난다…'美 기업 블랙홀' 된 텍사스 랭크뉴스 2025.02.19
44778 이준석, '동덕여대 왜 왔나' 항의에 "폭도들이 불참 학생 린치 우려" 랭크뉴스 2025.02.19
44777 17년 만에 또 나온 'LH 미분양 매입'…전문가들 "이게 최선인가" 랭크뉴스 2025.02.19
44776 “미국 친구들아, 한국은 도둑이다”… 中 SNS서 억지 주장 랭크뉴스 2025.02.19
44775 맘카페서 댓글 싸움 뒤 57번 연락한 40대…스토킹 ‘무죄’ 랭크뉴스 202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