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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아들'입니다.

부부싸움을 하다 어린 아들 앞에서 키우던 반려견을 2층 창밖으로 던진 부부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성이 반려견의 목덜미를 잡아 들어 올리자 옆에 있던 남성이 반려견을 빼앗아 창밖으로 내던집니다.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바닥에 떨어져 있던 옷을 챙기는데요.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이들 부부의 열 살 아들은 계단으로 뛰어 내려갑니다.

지난 10일 경기도 김포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빌라 2층 창밖으로 떨어진 반려견은 다리가 부러지며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들 부부는 학대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부부에게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할 수 있을지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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