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 달 말 전에 푸틴을 만날 것이다."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시점을 두고 다음 주 성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많은 북한군이 사망했다"면서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배치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도 했다.
관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입 자동차에 부과하는 관세가 25% 수준일 것이라며 오는 4월2일 얘기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 관세의 경우 "25%나 그 이상이 될 것이고, 관세는 1년 뒤 더 인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약품 관세에 대해선 "25%, 그리고 그 이상이 될 것이다. 관세는 1년에 걸쳐 훨씬 더 인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