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아인 1심 선고공판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3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2024.9.3 [공동취재]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던 배우 유아인(39·본명 엄홍식)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나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5부(권순형 안승훈 심승우 부장판사)는 18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유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유씨는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1년과 벌금 200만원, 추징금 150여만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이날 "범행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 정황 등 여러 양형조건 등을 종합하면 1심에서 선고한 형은 무거워서 부당함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유씨와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된 최모(34)씨에게는 1심과 같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유씨는 2020년 9월∼2022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09 정보사, 계엄 전날 경찰 신원조회권 확보…신속체포 준비했나 랭크뉴스 2025.02.18
44308 대학 붙었는데 나도 모르게 입학취소…"내가 그랬어" 황당 문자 랭크뉴스 2025.02.18
44307 자대 배치 한달 만에 숨진 일병… 선임병이 욕설·암기강요 랭크뉴스 2025.02.18
44306 “테슬라 잘 가~!” 테슬라 중고 매물 급증한 이유는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2.18
44305 ’무소불위’ 머스크... 민감한 납세 자료에 정부 금 보유고까지 조사 시도 랭크뉴스 2025.02.18
44304 [단독] 이진우, ‘尹 통화’ 시기 국방부 국회협력단장에 ‘길 안내’ 7차례 요청 랭크뉴스 2025.02.18
44303 또 죽음으로 내몬 ‘악플’…판 깔아 준 ‘황색 언론·유튜브’ 랭크뉴스 2025.02.18
44302 ‘집값 18억’은 중산층인가 아닌가…기재위 ‘상속세’ 공방 랭크뉴스 2025.02.18
44301 “트럼프, 우크라에 720조원 청구…영원히 경제 식민지화” 랭크뉴스 2025.02.18
44300 '3년 전쟁' 끝나나...미·러, 우크라전 종전협상 시작 랭크뉴스 2025.02.18
44299 혁신당 "검찰, 김성훈 구속영장 또 반려‥윤석열 '반려검'인가" 랭크뉴스 2025.02.18
44298 지금 ‘극우 카톡방’선…“명찰 없는 경찰, 중국인” 가짜 뉴스에 “탄핵 죽음으로 막는다” 선동 만연 랭크뉴스 2025.02.18
44297 윤석열 헌재 왔다 ‘돌연’ 구치소 복귀…대리인단은 ‘증거 채택’ 불만 퇴정 랭크뉴스 2025.02.18
44296 대학 붙었는데 ‘입학 취소’ 문자가…재수생의 황당 사연은 랭크뉴스 2025.02.18
44295 '尹 코드인사' 논란 박현수 서울청장직대 "계엄, TV로 알았다" 랭크뉴스 2025.02.18
44294 "요즘 '국장 탈출'이 유행인데"...다시 '공매도' 허용 랭크뉴스 2025.02.18
44293 [단독] 네이버·카카오, 한국경제인협회 합류한다 [팩플] 랭크뉴스 2025.02.18
44292 나경원, ‘헌재 외국인 임용 제한법’ 발의···‘헌재에 중국인 있다’ 음모론 의식? 랭크뉴스 2025.02.18
44291 "지금 이의신청? 타이밍 놓쳤다" 증거 채택되자 윤 측 '퇴정'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2.18
44290 최대 성착취 피해 '자경단' 총책 김녹완 내달 첫 재판 랭크뉴스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