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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렘린궁은 오는 18일(현지 시각)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미국과의 우크라이나 종전 관련 회담에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크렘린궁 고위 고문을 보낸다고 17일 밝혔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024년 7월 27일(현지 시각) 라오스 비엔티안 내셔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AFP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크렘린궁 외교 정책 보좌관인 유리 우샤코프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것이라고 했다.

이번 장관급 회담에서는 양국 정상회담 일정,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들은 18일 미국 측과 회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로 러시아·미국 관계의 전체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종전) 합의에 대한 가능한 협상을 준비하고 두 대통령의 만남을 조율하는 데 전념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미국 측 고위 인사로는 마크 루비오 국무장관, 마크 월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등이 러시아와 회동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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