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연예계 동료 조문
아이유 등 근조 화환... SNS에도 추모글 이어져
1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배우 김새론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뉴스1


배우 김새론의 사망 이후 연예계 동료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연예계에 따르면 배우 원빈은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새론의 빈소를 찾았다. 그는 침통한 표정으로 관계자들과 함께 빈소를 찾아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원빈은 아내 이나영과 함께 근조 화환을 보내기도 했다. 김새론은 원빈과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만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배우 한소희, 김보라, 그룹 악뮤의 이수현·이찬혁 등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빈소에는 가수 아이유, FT아일랜드, 배우 마동석, 공명 등이 근조 화환을 보내 고인을 추모했다.

1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우 김새론의 빈소에 동료 등이 보낸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뉴스1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동료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배우 김옥빈은 이날 자신의 SNS에 국화꽃 사진을 올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영화 '동네사람들'에서 김새론과 호흡을 맞춘 김민체도 SNS에 영화의 한 장면을 담은 사진을 올리며 "영화에서 딸로 만나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라며 "그곳에서 편히 쉬기를"이라고 적었다.

걸그룹 피에스타 출신 옐, 그룹 헬로 비너스 출신 배우 유아라, 방송인 박슬기, 배우 서예지, 서하준 등도 SNS에 추모의 글을 남겼다.

김새론의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짧은 애도의 글을 남겼다.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전날 오후 서울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 '도희야',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엄마가 뭐길래', '여왕의 교실' 등에 출연했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영화 '기타맨'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한국일보는 한국기자협회 자살예방 보도준칙을 준수합니다.


연관기사
• 최연소 칸 진출, 영화 '아저씨'로 연기 극찬…너무 일찍 떠난 별 김새론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21621550000512)• 배우 김새론, 서울 자택서 숨진 채 발견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21620520001187)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709 尹 측 "대통령, 구속취소 심문 직접 출석"‥법원, 보안 강화 랭크뉴스 2025.02.19
44708 ‘박정희 암살’ 김재규 다시 재판한다…사형 45년만에 ‘내란’ 재심 랭크뉴스 2025.02.19
44707 이재명 선거법 2심 공소장 변경…"허위발언 특정"vs"논리 비약" 랭크뉴스 2025.02.19
44706 [속보] 한덕수 "尹 다른 선택 하도록 설득 못해…국민께 송구" 랭크뉴스 2025.02.19
44705 윤 대통령, 내일 중앙지법 첫 형사재판·구속취소 심문 참석 랭크뉴스 2025.02.19
44704 [속보] 尹, 20일 오전 법원 구속취소 청구 심문 참석한다 랭크뉴스 2025.02.19
44703 [속보] 한덕수 "대통령 다른 선택 하도록 설득 못 해…국민께 송구" 랭크뉴스 2025.02.19
44702 경찰 “하늘양 살해 교사, 과거 범행도구·살인사건 검색” 랭크뉴스 2025.02.19
44701 [속보] 尹, 내일 오전 10시 구속취소 심문 참석 랭크뉴스 2025.02.19
44700 [속보] '탈북어민 강제북송'‥정의용·서훈 징역 10개월 선고유예 랭크뉴스 2025.02.19
44699 [속보] 헌재, '한덕수 탄핵심판' 첫 기일에 변론종결…선고일 미정 랭크뉴스 2025.02.19
44698 [속보] 한덕수 "尹 대통령 다른 선택 설득하지 못했다…군 동원 관여한 바 없어" 랭크뉴스 2025.02.19
44697 서산서 40대 남성 살해한 김명현 1심서 징역 30년 선고 랭크뉴스 2025.02.19
44696 李 “민주당은 중도보수”…與 “검사 사칭 이어 보수 사칭” 랭크뉴스 2025.02.19
44695 [속보] 한덕수 “대통령 다른 선택하도록 설득 못 해…국민께 송구” 랭크뉴스 2025.02.19
44694 IMF급 경제위기 오면 집값은 어떻게 될까[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랭크뉴스 2025.02.19
44693 자는데 20㎏ 콘크리트가 쿵…용산 55년 아파트, 천장 무너졌다 랭크뉴스 2025.02.19
44692 박찬대 "서울청장대리 승진은 용산 작품…무리한 인사 중단해야"(종합) 랭크뉴스 2025.02.19
44691 [속보] 尹측 "윤 대통령, 내일 중앙지법 구속취소 심문 직접 참석" 랭크뉴스 2025.02.19
44690 지방 미분양 해소 대책에 “현실적…세제 지원 빠져 제한적” 평가 랭크뉴스 202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