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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시즌은 급등

티웨이항공 경영권 분쟁이 최대 주주와 2대 주주 간 협상 끝에 마무리됐다는 소식에 티웨이항공 주가가 급락했다.( [단독] 티웨이항공 경영권 분쟁 종결… 예림당, 대명소노에 지분 팔고 나간다)

인천공항 1터미널 티웨이항공 카운터에 관광객들이 발권을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티웨이항공 주식은 17일 오후 4시 20분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3070원에 매매됐다. 이날 정규장 종가 3410원보다 9.97%(340원) 하락하며 하한가를 찍었다. 시간외 거래 때 가격 제한폭 최하단은 정규장 종가 대비 -10%다.

같은 시각 티웨이홀딩스 역시 종가(940원)보다 9.68%(91원) 내린 849원으로 밀렸다. 경영권 분쟁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이 합의 소식에 매도 물량을 쏟아낸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 대명소노그룹의 대명소노시즌 주가는 급등했다. 대명소노시즌 주식은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종가(1275원)보다 9.73%(124원) 상승한 1399원에 매매됐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 최대 주주인 예림당 측은 2대 주주인 대명소노그룹에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 다가오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까지 예고했던 상황에서 극적으로 합의했다.

양측의 합의에 따라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을 비롯해 대명소노그룹 측이 주주제안으로 추천한 이사 9명 모두 티웨이항공 이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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