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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인스타그램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배우 김새론의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17일 국가수사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본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변사 사건으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유서가) 발견된 것은 없다”며 “특별한 수사 내용은 없다”고 덧붙였다.

김새론은 전날 오후 4시54분쯤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새론과 만나기로 했던 친구가 자택에서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발인은 19일 오전 6시20분이다.

이날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배우 원빈, 한소희, 김보라 등 동료들의 조문이 잇따랐다.

한편 김새론은 이름을 ‘김아임’으로 개명하는 등 카페 개업과 연예계 복귀를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새론의 지인은 한경닷컴에 “그 일(음주운전 교통사고) 이후 김새론이 김아임으로 개명했다”며 “안경을 쓰고 이름도 다르니 (처음엔) 사람들이 몰랐지만 사진이 찍히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새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라도 해야 해 카페에 지원한 건데 그런 일이 반복되니 고민이 많았다”며 “연기자 복귀에 대한 꿈도 놓지 않았다”고 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는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24시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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