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오는 21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부산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 화재 등 잇따른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기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합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이어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잇따른 선박 전복 사고, 부산 반얀트리 화재에 이르기까지 인명을 앗아가는 안전사고가 자꾸 일어나고 있다"며 "대행의 대행 체제에 행안부 장관까지 공석이다 보니 어려움은 많지만, 당정은 국민들의 불안을 덜 수 있도록 '국민 안전 점검' 당정 협의회를개최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4일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6명이 숨지는 등 인명사고가 난 데 대해서는 "사망자분들의 유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며 "여당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안전 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