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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자 6명이 숨진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리조트 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수사당국이 본격적인 원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오늘(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화재 현장에서 합동 정밀 감식을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앞서 수영장 인근의 배관 유지·보수 공간인 ‘PT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으며 감식을 통해 최초 발화지점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배관을 통해 연기가 확산한 뒤 불이 번졌다는 작업자 진술과 관련해 화재 확산 경위와 작업자 대피 과정 등을 상세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리조트 시공사인 삼정기업과 현장에 투입된 40여 개의 하청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특히 스프링클러와 경보기 등 화재 안전 시설물 작동 여부와 작업자 안전 교육 상황 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17일) 사망자 6명을 대상으로 부검을 실시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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