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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월 소매 판매가 2년 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를 기록한 가운데,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증권거래소 모습. /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동부 표준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이전 거래일보다 20.78포인트(0.046%) 내린 4만4690.65로 개장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1.64포인트(0.29%) 오른 6116.7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68포인트(0.023%) 상승한 1만9950.33에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미국의 1월 소매 판매가 7329억달러로 전월 대비 0.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매 판매 감소는 2023년 3월 기록했던 -1.1% 이후 최대치다.

소매 판매는 집계에 사용되는 13개 소매 업종 중 9개 업종에서 매출 감소가 나타났으며 자동차, 스포츠용품, 가구 매장 등에서 두드러진 하락세를 보였다.

블룸버그는 “소매 판매 데이터는 최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미국 전역의 혹독한 겨울 날씨가 맞물리면서 쇼핑 활동을 위축시켰을 가능성이 있으나, 높은 인플레이션과 가게 부채 등의 영향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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