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포르쉐 공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폭스바겐 산하 스포츠카업체 포르쉐가 2029년까지 독일 직원 1천900명을 줄일 계획이라고 현지 매체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르쉐는 슈투트가르트 추펜하우젠 공장과 바이사흐 공장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감축할 방침이다.

회사는 2030년까지 유효한 고용안정 협약에 따라 자발적 퇴직에 의존해야 한다고 ARD방송은 전했다. 현재 전체 직원은 2만3천650명이다.

포르쉐는 이미 지난해부터 최대 생산기지인 추펜하우젠 공장 등에서 기간제 근로계약을 갱신하지 않는 방식으로 인력을 줄이고 있다. 기간제 감원 목표는 올해까지 2천명이다.

포르쉐는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지난해 판매량이 1년 전보다 28% 줄고 영업이익률도 같은 기간 18%에서 14%로 감소하는 등 부진했다. 최근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자 올해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차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787 [단독] 조태용 "홍장원 메모 4가지" 홍 "내용 4개인 듯 오도" new 랭크뉴스 2025.02.14
46786 "내가 조폭 안다" 협박하고 욕설 문자 수천 개··· '위험 교사'에 학생도, 교사도 떤다 new 랭크뉴스 2025.02.14
46785 트럼프,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공식 발표…“비관세 장벽도 검토” new 랭크뉴스 2025.02.14
46784 “우유 주사는 생일 서비스”… 41억 챙긴 ‘의사 마약상’ new 랭크뉴스 2025.02.14
46783 살다살다 금 품절사태, 김치 프리미엄 20%까지 붙었다 [신골드러시] new 랭크뉴스 2025.02.14
46782 트럼프 "상호관세 부과, 비관세장벽도 감안"…FTA맺은 韓도 영향(종합) new 랭크뉴스 2025.02.14
46781 美국방 유럽→中억지 초점 전환 천명…종전협상엔 "트럼프 권한"(종합) new 랭크뉴스 2025.02.14
46780 "바람 피웠지?" 와인병으로 아내 퍽…중견 건설사 회장 집유, 왜 new 랭크뉴스 2025.02.14
46779 "나 마약 있는데 데이트 할래요?"…붙잡힌 글 작성자 정체 보니 '깜짝' new 랭크뉴스 2025.02.14
46778 [속보] 트럼프 '상호관세' 행정명령 서명…"비관세장벽·환율 두루 검토" new 랭크뉴스 2025.02.14
46777 트럼프 “상호관세 부과키로…비관세장벽·환율까지 두루 검토” new 랭크뉴스 2025.02.14
46776 "폐교 부지에 아파트 지으면"…내 집 마련 진짜 할 수 있을까 new 랭크뉴스 2025.02.14
46775 대선을 대선이라 부르지 못하는 與… 물밑 ‘기반공사’는 한창 new 랭크뉴스 2025.02.14
46774 한국, 하얼빈 AG 2위 확정…피겨 남녀 싱글 석권·스노보드서 금(종합) new 랭크뉴스 2025.02.14
46773 [속보] 트럼프, 상호관세 발표하며 "면제·예외 기대 안 돼" new 랭크뉴스 2025.02.14
46772 [속보] 트럼프 “상호관세 도입…자동차 관세도 곧 발표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2.14
46771 새랑 부딪히면 '5t 충격'…'조류 충돌'에 비상 착륙한 英 비행기 '만신창이' new 랭크뉴스 2025.02.14
46770 차준환·김채연 은반 누빈 금빛연기… 피겨 동반 우승 새역사 new 랭크뉴스 2025.02.14
46769 시리아 지원 3차 국제회의…마크롱 "테러와 싸움 나서야" new 랭크뉴스 2025.02.14
46768 '尹탄핵심판' 종결 초읽기…이르면 3월초 선고 전망 new 랭크뉴스 202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