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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인들이 13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부의 한 도로를 통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전쟁 전 가자지구 북부에 거주하고 있던 사람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이후 순차적으로 귀향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인 인질들을 계획대로 석방하겠다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휴전 협상에 중재국으로 참여했던 이집트와 카타르 등이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휴전 협정을 이행할 것이라고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인 인질 3명은 예정됐던 15일 정상적으로 석방될 예정이다.

다만 CNN은 “하마스의 발표가 이스라엘과의 분쟁을 해결하기에 충분한지 아직은 불확실하다”며 “이로 인해 남아 있는 인질들의 운명과 휴전 지속 여부는 의문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하마스는 10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인의 가자지구 북부로의 귀환을 막고, 공격할 뿐 아니라 인도적 지원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며 이스라엘 인질 석방 절차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휴전 파기를 경고하며 강하게 반발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하마스에 지옥이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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