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 연합뉴스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씨가 검찰에 제출한 이동식 기억장치(USB)에 명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통화한 녹음 파일이 포함됐다고 명씨 법률대리인이 주장했다.

명씨 법률 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는 1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검찰에 제출한 USB에는 김건희 여사가 명씨에게 전화를 걸어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이 잘될 것이니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꼭 와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의 육성 파일이 담겼다고 밝혔다.

2022년 5월 9일 윤 대통령이 명씨에게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고 말하는 음성 외에도 다른 내용의 녹음 파일이 있다는 것이다.

남 변호사는 “기억이 오래되긴 했지만, 이외에 다른 내용의 파일도 1~2개 있는 걸로 알고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또 검찰에 제출한 USB 이외에 복사본이 있지만, 이를 누가 갖고 있는지는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652 ‘70분 독대’ 김경수에 “완벽하게 옳다”는 이재명, 왜?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51 김부겸 "이재명도 '임기 단축 개헌' 대국민 약속해야"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50 김계리 변호사에 문형배 대행 “요지가 뭔가요? 제가 말을 안했나요?”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49 “말꼬리 잡지 마세요!”…결국 폭발한 정형식 재판관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48 정형식 재판관, 윤 대리인단에 “답을 왜 유도하나” 일침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47 구준엽 장모 황춘매 “정의 되찾을 것”… ‘유산 수호 의지’ 해석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46 대만 타이중 백화점 12층서 가스폭발…“최소 5명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45 尹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종결 초읽기…이르면 3월초 선고 전망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44 조태용 "'이재명·한동훈 잡으러 다닐 것 같다' 홍장원 보고 들었다"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43 박지원 “최상목, 짱구 노릇”에 與 “치매냐”… ‘막말’ 대정부 질문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42 수방사 경비단장 “사령관에게 ‘의원 끌어내라’ 지시 받아”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41 김채연, 하얼빈AG 피겨 여자 싱글 역전 금메달…사카모토 눌렀다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40 대법원, “MBN 6개월 업무정지 취소”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39 ‘SG발 주가폭락’ 라덕연, 1심 징역 25년·벌금 1465억·추징 1944억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38 피겨 김채연, 여자 싱글서 역전 금메달‥세계 1위 제압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37 웃으며 손 잡았지만…김경수 개헌 꺼내자, 이재명 바로 일축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36 [사설] 윤석열이 안중근인가, 일제 순사보다 못한 현직 검사장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35 尹 측 '헌재 공정성 흔들기'…재판관들 이례적 반박 나섰다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34 “더는 못 먹어”… 구독자 520만 日 ‘폭식 유튜버’ 먹방 중단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33 與, 35兆 추경 ‘이재명 때리기’... “현금 살포 밖에 모르는 고집불통” new 랭크뉴스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