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
2025년 2월 13일


대통령 측, '홍장원 메모' 관련 조태용 신문 도중


[이동찬/대통령 측 대리인]
"재판장님, 이 부분에 대해서는 피청구인 본인이 직접 제일 잘 안다. 1~2개만 직접 물을 수 있게 해달라."

[문형배/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질문 내용을) 적어달라."

[김계리/대통령 측 대리인]
"지금 시간이 가고 있다."

[문형배/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그 시간 드리겠다. 적어서 대리인 드리시라."

[윤석열 대통령]
"이건 대리인과 적어서 할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직접 물을 수는 없게 돼 있나 규정상?"

[문형배/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저희 재판관 평의의 결과다."

[김계리/대통령 측 대리인]
"근거가 뭔가? 근거가 있나? 법적 근거를 들어달라."

윤 대통령, 손으로 툭툭 치며 변호인 만류


[문형배/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법적 근거는 소송 지휘권 행사다. 법에 보면 피고인이 퇴정한 상태에서 증인 신문을 할 수가 있다. 청구인 측이 그걸 요청해서 우리가 평의한 결과 그건 불공정한 재판 될 우려 있어서 피청구인 재석하되, 다만 피청구인 지위가 국정 최고 책임자이기 때문에 그 산하의 증인들에게는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그래서 직접 신문보다는 대리인 통하는 게 좋겠다고 저희들이 만장일치 의결한 거고 그걸 바꾸시길 원한다면 저희들이 나가서 다시 논의해보겠다."

[윤석열 대통령]
"잘 알겠다. 재판장님 감사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645 尹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종결 초읽기…이르면 3월초 선고 전망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44 조태용 "'이재명·한동훈 잡으러 다닐 것 같다' 홍장원 보고 들었다"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43 박지원 “최상목, 짱구 노릇”에 與 “치매냐”… ‘막말’ 대정부 질문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42 수방사 경비단장 “사령관에게 ‘의원 끌어내라’ 지시 받아”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41 김채연, 하얼빈AG 피겨 여자 싱글 역전 금메달…사카모토 눌렀다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40 대법원, “MBN 6개월 업무정지 취소”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39 ‘SG발 주가폭락’ 라덕연, 1심 징역 25년·벌금 1465억·추징 1944억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38 피겨 김채연, 여자 싱글서 역전 금메달‥세계 1위 제압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37 웃으며 손 잡았지만…김경수 개헌 꺼내자, 이재명 바로 일축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36 [사설] 윤석열이 안중근인가, 일제 순사보다 못한 현직 검사장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35 尹 측 '헌재 공정성 흔들기'…재판관들 이례적 반박 나섰다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34 “더는 못 먹어”… 구독자 520만 日 ‘폭식 유튜버’ 먹방 중단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33 與, 35兆 추경 ‘이재명 때리기’... “현금 살포 밖에 모르는 고집불통”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32 김형두, 국정원-윤 통화 증언에 "이해 안가"…조태용 "진실"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31 ‘날카로운 도구’ 물어본 교사…계획 범행 무게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30 [단독] 노상원② "수용시설 폭파‥북한 공격 유도" 사살 계획 있었다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29 [단독] 노상원① "문재인·유시민·이준석 수거"‥판사·종교인·연예인까지 노렸다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28 김봉식 "22:00 국회만 기억나"… 尹 얘기 나오자 '모르쇠'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27 한미사이언스 대표 송영숙으로 교체, 경영권 1년 분쟁 종결 new 랭크뉴스 2025.02.13
46626 동문회도 이의 제기 않으면···김건희 ‘숙명여대 논문 표절’ 확정 new 랭크뉴스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