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측이 탄핵 심판 증인으로 신청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채택 여부를 내일 결정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2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을 재개한 직후 “오전(변론)에 말씀하신 홍 전 차장과 한 전총리를 비롯해 윤 대통령 측에서 증인 5명에 대해 내일(14일) 평의를 한다”며 “평의에서 (증인 채택 여부가) 정해지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이날 오전 한 전 총리와 홍 전 차장에 대한 증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헌재는 이미 한 전 총리에 대한 윤 대통령 측의 증인 신청을 한 차례 기각한 바 있다. 또 홍 전 차장은 지난 4일 열린 이 사건 5차 변론 기일에 국회 측 증인으로 출석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재판관들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자리하고 있다. /뉴스1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2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을 재개한 직후 “오전(변론)에 말씀하신 홍 전 차장과 한 전총리를 비롯해 윤 대통령 측에서 증인 5명에 대해 내일(14일) 평의를 한다”며 “평의에서 (증인 채택 여부가) 정해지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이날 오전 한 전 총리와 홍 전 차장에 대한 증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헌재는 이미 한 전 총리에 대한 윤 대통령 측의 증인 신청을 한 차례 기각한 바 있다. 또 홍 전 차장은 지난 4일 열린 이 사건 5차 변론 기일에 국회 측 증인으로 출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