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합뉴스


지난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 손에 목숨을 잃은 김하늘(8) 양의 아버지가 걸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조문을 요청했다가 불거진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 양의 아버지 A씨는 12일 저녁 장례식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생전 하늘이가 좋아한 장원영이 아이를 보러 와주기를 부탁한 것은 말 그대로 강요가 아니라 부탁이었다. 아이가 정말 좋아해 꼭 보고 싶어 했던 장원영을 별이 된 지금이라도 보여주고 싶은 아빠의 마음이었다”라며 ‘조문 강요 논란’이라고 보도한 일부 매체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A씨는 앞서 이날 오전 기자 회견을 열고 “하늘이가 대전에서 아이브 콘서트가 열리면 꼭 보내달라고 해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었다. 하늘이의 꿈은 장원영 그 자체였다. (장원영이) 바쁘시겠지만 하늘이를 보러 와달라”라고 발언했다. 소속사 스타십 엔터테인먼트는 김 양의 빈소가 차려진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 근조화환을 보냈다.

A씨가 해명했지만 지금까지도 장원영의 SNS와 이 소식을 다룬 뉴스 댓글 창 등지에서는 장원영이 김 양 조문을 가야 하는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372 “그저 부탁일 뿐…” ‘장원영 조문’ 입 연 하늘이 아빠 랭크뉴스 2025.02.13
46371 각국 전문가 설문서 '10년내 한국 핵무장' 응답 1년새 25→40% 랭크뉴스 2025.02.13
46370 "헌법재판관, 일제만도 못해" 주장에 "尹이 안중근?" 발칵 랭크뉴스 2025.02.13
46369 [속보]윤석열 헌법재판소 도착···오늘 조태용·김봉식·조성현 증인신문 랭크뉴스 2025.02.13
46368 기내서 훔친 카드로 1억 ‘펑펑’…중국인, 2년 6개월 실형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2.13
46367 의평원, 충북·원광·울산 의대 ‘불인증 유예’…내년 신입생 못 뽑을 수도 랭크뉴스 2025.02.13
46366 '국정농단' 수사로 주목 받다 비리로 추락…박영수 전 특검 '대장동 50억 클럽' 법원 판단은 랭크뉴스 2025.02.13
46365 尹, 헌재 탄핵 심판 출석… 8차 변론 10시 시작 랭크뉴스 2025.02.13
46364 비좁은 인도 점령한 전동 킥보드...단속 뜨니 10분 만에 사라져 랭크뉴스 2025.02.13
46363 '우울증' 여교사 충격 범행 또 있었다…부친 살인미수 후 3살 아들 살해 랭크뉴스 2025.02.13
46362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9, 6000만원대에 주행거리 532㎞ 랭크뉴스 2025.02.13
46361 본인 살려고 '혐중' 부채질?‥"외교 파탄 우려" 랭크뉴스 2025.02.13
46360 [인터뷰] “아들도 안 물려 받아” 가족 대신 직원서 승계 해법 찾은 中企 랭크뉴스 2025.02.13
46359 소비자원 “수도권 공공 실내 수영장 중 15%, 소독 물질 기준치 초과” 랭크뉴스 2025.02.13
46358 트럼프 "푸틴과 사우디에서 직접 만날 것"... 상호 방문 가능성도 언급 랭크뉴스 2025.02.13
46357 ‘전 세계 암 사망률 3위’ 췌장암, 피 한 방울로 초기에 잡는다 랭크뉴스 2025.02.13
46356 트럼프 "푸틴과 사우디서 첫 회동 가능성"…시기 언급 없어 랭크뉴스 2025.02.13
46355 "구준엽 아내의 前남편, 대만서 식당 개업 불발…스캔들 때문" 랭크뉴스 2025.02.13
46354 "하늘 위에서 기장이 쓰러졌다"…英 여객기 아찔한 '비상 착륙' 결과는? 랭크뉴스 2025.02.13
46353 [팩트체크] 한국만 '현금 없는 사회'로 바뀐다? 랭크뉴스 2025.02.13